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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 위한 특별 노하우 공개

태문희 인턴기자 moonheetae@hot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1 15:26

2010 엘리트 어학원 장학금 수여식 및 명문대 입학 세미나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5월 29일 ‘엘리트 어학원 주최 명문대 입학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세미나에서는 ▲정기 재학생 장학금 수여식, ▲현재 아이비 리그 재학 중인 3명의 한인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ley)입학 사정관으로 활동중인 알겔(Arguelles)의 미국대학 입학 준비 경향과 전형 관련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우리 학교 이래서 좋아요!
장학금 수여식에 이은 학생 프레젠테이션은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enia)에 재학 중인 이베라카(Berakah Lee)양이 시작했다. 이양은 학교의 기본적인 정보, 사진, 기숙사 생활, 학교 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양은 “펜실베니아 대학 경영대 새내기들이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정인 Management 100은 학생들이 서로 점수를 매겨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며 “기말고사보다 어렵기로 유명한 ‘캠퍼스 내 취직(On Campus Recruiting)’기간에는 각종 인맥 쌓기, 인터뷰 스킬 늘리기 등을 다질 수 있고 이런 점 덕분 펜실베니아 대학이 미국 내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양에 이어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곽제이슨(Jason Kwak)군은 듀크대(Duke University)에 재학중이다. 곽군은 “만약 본인이 원하는 전공이 학교 프로그램에 없다면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 듀크대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과 팽팽한 스포츠 경쟁관계, 한달동안 텐트를 치며 농구 게임 시즌 기다리기, 재학생 중 50%가 다녀오는 체계적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박지오양은 “한 클래스당 5% 정도만 A학점을 받을 정도로 치열하고 경쟁적인 분위기 때문에 울면서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노력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박양은 “1학년 말에 학장과 함께 한 저녁 모임에서 학장이 학생 이름만 듣고 대학 입학 원서에 첨부하여 보낸 에세이 내용을 어렴풋이 기억하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말하며 그만큼 학생을 뽑을 때 심혈을 기울이는게 프린스턴 대학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명문대 입학, 학교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
3학생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은 입학요강 세미나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들을 예제로 해 각 대학별 커트라인, 입학 원서 준비 요령, 과외활동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었다. 알겔(Arguelles)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성적, 그 다음이 SAT 성적, 마지막으로 과외활동”이라고 전하며 “IB(International Baccalureate) 과정이나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을 듣는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AP에서 B를 받는게 일반 성적표에서 A를 받는 것보다 좋다”라고 말하며 만약 IB와 AP가 없는 학교라면 엘리트 어학원에서 제공되는 오클라호마 대학과 연계된 대학 수업 프로그램을 듣는 것을 추천했다.
 
SAT 같은 경우는 모든 대학이 필요로 하는 SAT Reasoning Test에서 “기본적으로 2400점 만점에 2000점을 넘어야 괜찮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평균 2250점을 넘어야 소위 말하는 아이비 리그에 지원을 할 성적”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통계들은 미국 학생들을 상대로 낸 결과이기 때문에, 캐나다 거주 중인 한인들은 국제 학생인 것을 감안해 기본적으로 100점 정도 높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과외활동에 있어서는 “독창성과 리더쉽이 관건”이라고 강조를 하며 “모두 다 하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단 등이 아니라 특이하고 색다른 경력을 쌓으면 가산점이 주어진다”라고 전했다. 책임감과 리더쉽을 보여주기 위해 스포츠 팀의 주장을 맡거나 교내 클럽의 임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입학 원서에 첨부할 에세이 작성을 위해 학생의 세계관을 자주 생각하고 사고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는 약 세시간 정도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각종 경품 행사로 마무리 지어졌다.

엘리트 어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한국, 터키등 총 34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명문대 진학 전문 어학원이다. 현재 캐나다 서부에는 코퀴틀람, 노스벤, 리치몬드, 빅토리아, 밴쿠버, 써리, 토론토 등 총 8개의 지점이 있다. 이 학원에서는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 시험인 SAT를 비롯해 SAT Subject Test, ACT, AP exam, PSAT 공부를 도와주며 여름 방학 동안 제공되는 단기 심화 부트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엘리트 어학원 전화 : 604-736-8922 (밴쿠버 지점)
이메일 : elitecanada@eliteprep.ca
웹사이트 : www.eliteprep.ca

 

 엘리트 어학원이 고등학교 졸업생 21명과 엘리트 작문경연대회(Elite Writing Workshop)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1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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